‘책 한 권도 구입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문재인 정부와 대비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지난 연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단 한 권의 책도 구입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오마이뉴스’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해 받은 답변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10개월 동안 구입한 책이 취임 이후 한 권도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대통령 비서실은 취임 이후 구매 명세는 없지만 현재 대통령실 내부 2만 1,000여 권이 넘는 도서를 소장한 도서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전 정부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부터 당해년도 12월까지 7개월의 시간 동안 482권의 도서를 구입한 사실이 보도된 적이 있었다. 책을 읽으며 국정을 운영하는 방식을 고민한 것은 역대 대통령들의 대체적인 특징이다.

‘한국갤럽’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상으로 한 만 18세 이상 1002명  지지율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 지지율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해 34%였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3%포인트 오른 58%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