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교사가 오합지졸 복싱팀을 이끄는 이야기입니다. 이 교사는 예전에 국제적인 대회에서 자랑스럽게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통해 복싱에 재능을 지니고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이 이야기를 감상하면서 예상보다 더욱 흥미로운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교사와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교사는 복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동시에 규율과 인내력을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힘든 훈련과 경쟁에서 벗어나 성공을 위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다루는 것 이상으로, 각 등장인물의 성장과 인간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강한 우정과 상호 존중이 드라마의 큰 테마 중 하나입니다. 또한, 학생들은 스포츠 경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기 개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실제 복싱 경기의 긴장감과 흥미를 잘 전달하며, 동시에 감동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들의 성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줍니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훈련 장면과 도전적인 상황에서의 용기 있는 결단력은 시청자들에게 용기와 동기부여를 줄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복싱의 경쟁적인 면모와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인간의 성장과 교육적 가치를 다루는 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교사와 학생들의 모험과 성공을 통해 우리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도전과 열정을 통해 꿈을 이루는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카운트 줄거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시헌(Jin Seon-gyu)은 승부 조작 논란에 휩싸여 은퇴한 뒤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윤우(Sung Yu-bin)라는 유망한 복싱 선수를 발견합니다. 윤우는 승부 조작으로 인해 자신의 자신감과 꿈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시헌은 아내 일선(Oh Na-ra)과 교장 고창석(Ma Dong-seok)의 반대를 무시하고, 윤우와 함께 복싱부를 창단합니다. 시헌은 자신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윤우와 다른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줍니다. 그리고 복싱을 통해 규율과 인내력, 헌신을 배우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 개발과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시헌과 윤우가 복싱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승부 조작과 경쟁의 어두운 면과 함께, 희망과 성장을 다루는 밝은 면도 함께 그려집니다. 시헌과 윤우의 우정과 상호 존중, 동료들과의 협력은 드라마의 핵심적인 측면입니다.
드라마는 복싱 경기의 긴장감과 열정적인 훈련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제공합니다. 또한, 각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은 우리 자신에게 용기와 동기부여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복싱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교육적 가치를 탐구하며, 가족과 우정, 열정과 희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이 드라마를 감상하면 스포츠의 경쟁적인 면모와 함께 인간의 내면과 삶의 가치를 다양한 측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헌과 윤우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과 실패,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에서 우리 자 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카운트 실화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박시헌 선수가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라이트미들급 결승전에서 상대인 미국 선수 로이 존스 주니어가 이긴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사건을 다룹니다. 이후에는 편파 판정이라는 논란으로 인해 박시헌 선수는 선수 생활을 은퇴하게 됩니다.
이런 논란적인 사건으로 인해 박시헌 선수는 명예롭지 못한 금메달리스트로 알려지게 되며, 이후 자신의 모교인 진해중앙고에서 체육교사로 취직하게 됩니다. 그는 복싱팀을 만들어 제자들을 가르치며, 야심찬 복싱 선수들을 양성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박시헌은 2001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승진하고,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복싱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출전하여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박시헌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복싱 경기에서의 편파 판정과 같은 논란적인 사안을 다루며, 그의 복싱팀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립니다. 박시헌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자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며, 복싱을 통해 규율과 인내력, 헌신을 배우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 개발과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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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영화관에서는 몇 가지 아쉬움이 남았을 수도 있지만, OTT로 감상하기에는 이 작품이 더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극중의 시헌은 모든 고난과 역경을 겪는 인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편파 판정으로 인해 미국뿐만 아니라 자국민들에게까지 모욕을 받았을 때도 그는 고스란히 그 모욕을 견뎌냈고, 조용히 지내다가 복싱부를 키우기로 결심할 때에도 여전히 따가운 시선과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주인공을 벼랑끝으로 몰아세우기만 했지만, 그는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섰습니다. 이를 지켜보며 정말로 감동과 힘이 느껴졌고, 저 또한 힘이 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메시지가 정말로 좋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처럼 극적인 장면들이 부족하여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뻔한 요소도 있었습니다. 심각한 내용임에도 유쾌하게 풀어내어 분위기는 밝은 편이었지만, 웃긴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띵작이 되기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보고 나서 힐링되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기에 이 작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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