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의사 성폭력 의혹과 '그루밍 성폭력'이란?

김현철 정신과의사 성폭력 의혹과 '그루밍 성폭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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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살롱입니다. 오늘은 무한도전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김현철 정신과의사' 성폭력 의혹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19년 5월 28일에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과거 무한도전 스타 정신과 의사로 떠올랐던 김현철 정신과의사 워장의 성폭력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을 성폭행 한 것이 아닌 자기가 되려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총 5차례 넘는 성관계 모두 자신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환자들 중 성폭력을 피해본 여성 그리고 같이 일한 전직 직원들의 진술이 나오면서 시청자를 분노케 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충격적인 이유는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SNS통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독이며 끓임없이 소통하고 의사들을 위해 누구보다 한발 더 앞서 봉사하는 모범적인 이미지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방송에서 A씨는 "호텔로 유도했다"라는 증언까지 했다. 더욱 무서운건 의료용 마약으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이상의 양을 처방해서 환자에게 줬다는 직원과 환자들의 증언도 있었다.

 

그렇다면 그루밍 성폭행이란 무엇일까?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독특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를 한 뒤 성폭력을 가한다는 뜻이다. 즉, 정신의 지배 후 신체를 범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어린이나 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정신적으로 길들인 뒤 이뤄지는데,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은 피해 당시에는 자신이 성범죄의 대상이라는 것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